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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사고 또는 차량 고장으로 인해 정차 중에 이를 인지하지 못한 뒤차에 치이는 2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사망률은 무려 6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릴 테니 미리 파악했다가 긴급 상황에 꼭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법
차량의 고장이나 사고로 인해 정차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갓길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차선에서는 뒤차가 늦게 인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갓길 또는 안전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세요. 그리고 정차한 위치에서 10~20m 뒤에 삼각대 또는 눈에 잘 띄는 표지판을 세워두면 뒤차가 이를 확인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이 정도의 조치를 마쳤다면 운전자, 탑승자 등 사람들은 가드레일 바깥편으로 이동하도록 하세요.
삼각대는 뒷차의 안전도 지켜주는 것이니 차량에 비상시를 대비한 표지판을 미리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갓길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없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여는 등 뒤차가 인지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정차하는 경우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사고지점에서 직접 수신호를 하는 행위인데요. 이는 2차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위이므로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한다면 침착함을 잃지 마시고 최선의 대응을 하셔서 더 큰 피해를 막으시기 바랍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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